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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희귀약초. 2019. 11. 11. 20:02

자하거

자하거 - 건강한 사람의 태반을 건조해 만든 한약재 
동의보감에서는 결핵이나 당뇨 같은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해 온 약재
'붉은 물수레’라는 뜻의 ‘자하거’는 산후의 태반을 말한다. ‘자(紫)’는 북쪽의 빛이고‘하(河)’는 북쪽에 흐르는 물의 이름이며, ‘거(車)’는 태아의 99수(數)가 만족하게 타고 나온다고 해서 태반을 자하거라고 부른다. 천지창조 시기의 혼돈스러운 상태와 태아가 형성되는 상황이 비슷하다 해서 자하거를 일명 ‘혼돈피(混沌皮)’라고도 한다.
헤르만 헤세나 크리슈나무르티도 그런 뜻에서인생의 굴레를 수레(車)로 표현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허준 선생은 물수레, 즉 하거(河車)란 천지의 시초이고 음양의 조상이며 하늘과 땅의 풀무이고 신선이 되는 테두리라고 했다.
'동의보감’에서는 자하거를 두고, ‘기운과 영양이 부족하여 몹시 야윈 것과 허약하고 과로로 몸이 상한 것과 기미가 돋고 피부가 검게 되는 것을 치료하고, 혈약과 함께 넣으면 양기가 세지고 아이를 낳게 되며, 풍약과 함께 넣으면 정신 잃는 증상을 낫게 하며, 남자에게는 정(精)을 보강하고 여자에겐 혈(血)을 보충하며, 아무리 병이 위중해도 한 번만 먹으면 하루, 이틀은 더 살 수 있다”고 했다.
임상에서 태반은 생식기와 난소 발육을 촉진하고 정액 감소와 발기불능에 좋으며 빈혈을 없애준다. 면역작용이 있어 알레르기성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최근엔 기미, 주름, 노화방지를 위해 화장품에까지 태반 성분이 들어간다.
자하거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힘줄과 꺼풀을 떼버린 후 하룻밤 식초에 담갔다가 참대둥지에 넣고 종이를 발라 약한 불에 말리는 수치법(修治法)을 거친 뒤 약과 배합해 사용한다. 그러나 요즘 개인적으로 자하거를 구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제약회사에서 위생처리한 뒤 동결건조한 제품만 공급된다.



자하거 판매 금지 관련 기사를 덧붙입니다.

태반한약재 ‘자하거’ 내달부터 판매 금지

[서울경제신문 2005-07-18 17:04:30]

사람의 태반을 건조해 만든 한약재인 ‘자하거’가 이르면 다음달 중 시중 유통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자하거에 대해 산모로부터 병원성 미생물 감염 우려가 있어 시중 유통을 금지시키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자하거는 ‘건강한 사람의 태반을 건조한 것’으로 동의보감 등 한의학 문헌에 명시돼 있으며 만성 소모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식약청은 자하거가 원료 상태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유통되는 것은 금지하되 자하거 추출물을 가지고 멸균처리 등 정해진 공정에 의해 생산된 의약품에 대해서는 판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식약청은 또 자하거와 함께 발암물질이 함유된 것으로 추정돼 지난달 1일자로 사용을 중지한 청목향과 마두령 등 모두 3개 한약재에 대해 대한약전외한약규격집에서 항목을 삭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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