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에 산타클로스가 탄 마차를 끄는
순록의 뿔은 녹용일까요?
녹용이 아닙니다.
사슴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순록이 속한 사슴과는 회분율(무기질 함량)이 높아 우리나라에 수입과 유통이 금지되어 있고 한약재로도 쓰이지 않습니다.
사슴 중에 꽃사슴, 레드 디어(red deer), 엘크 등의 진사슴아과에 국한하여 녹용이라 합니다.
참고로 북미산 엘크는 광록병 문제로 수입이 금지되어 있고 국산 사슴뿔은 의약품으로 허가하지 않고 식품용으로 식약처에서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따라서 의약품으로 한의원에서 쓰이는 녹용은 러시아, 뉴질랜드, 중국 북부에서 온 수입산입니다. 온대기후보다 추운 지방에서 서식하는 사슴들이죠.
숫사슴의 딱딱한 뿔이 떨어지고 (낙각) 새로운 뿔이 자라서 뿔 속으로 혈액순환이 왕성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의 뿔을 녹용(velvet antler)라고 하며 뿔의 성장 중에 두개골에 가까운 밑부분부터 서서히 각질화되어 굳어지면 녹각(hard antler)라고 합니다
녹용 상태의 뿔은 딱딱하지 않고 만지면 부드럽고 말랑하며 촘촘한 털이 있는 피부(velvet)가 뿔을 감싸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한 눈에 좌측이 녹용, 우측은 녹각으로 변한 뿔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녹용은 뿔 위에서부터 분골,상대 ,하대, 중대로 나누는데 두개골에 가까운 하대부터 굳어지므로 회분율이 높아 상품가치가 떨어집니다.
사슴의 뿔은 초봄에 자라나 보통 넉달정도 성장하고 딱딱하게 굳어진다음 다음해 2~3월에 탈락하고 다시 새뿔이 돋습니다.
생후 1년에서 3년으로 갈수록 뿔이 가지를 뻗어 사이즈가 커집니다.
사슴 농장에서 절각( 사슴 뿔을 자름) 할 때가 된 사슴을 절각장으로 데려갑니다. 보통 초봄에 뿔이 자라 사슴 종류와 영양 상태에 따라 성장 속도가 다르나 보통 새 뿔이 60~80일 정도 되었을 때를 적당한 절각 타이밍으로 봅니다. 시간이 더 지나면 녹각이 되어서 회분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뿔을 자를 때는 사슴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좁은 곳에 가두어 놓고 자릅니다. 하지만 이런 방법이 사슴에게 굉장한 스트레스를 준다하여 요즘은 주사 마취제나 공기총 마취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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