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화는 보춘화(報春花), 용담화(龍膽花)와 더불어 중국의 3 대 자연화 중에서 으뜸이다.
두견화는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두견새의 울음소리가 들릴 때 꽃이 핀다.
전 세계에 있는 두견화의 종류는 무려 800여 종이나 된다. 두견나무는 큰 것은 키가 9 m 나 되고 작은 것은 10 cm 내지 20 cm 짜리 까지 다양하다. 꽃의 색깔은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 꽃의 모양은 10여 가지로 분류된다.
지금부터 3 천 여년 전 주대(周代) 말년에 망제(望帝)란 임금이 촉(蜀)나라 땅을 점령하여 촉나라가 망하게 되었다. 촉나라에 개화사상(開化思想)이 뚜렸한 훌륭한 재상(宰相)이 있었다. 그는 백성들을 사랑했고 백성들이 농사 짓는데 필요한 수로(水路)를 건설하여 치수(治水)사업에 공(功)이 큰 재상이었는데 재상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가 여생을 보냈다.
그가 죽어서 두견새로 변했다고 전해 내려온다. 이 새는 헐벗고 굶주리고 질병에 시달리는 백성들에게 동정심이 많았다. 그래서 이 새는 매년 봄과 여름이 만나는 시기에 계속 슬피 울어서 백성들을 겨울의 긴잠으로 부터 깨우고 논과 밭을 갈기 시작하여 농사의 시기를 놓치지 말라는 신호를 알리는 것이다. 그래서 "포곡조(布谷鳥)" 란 별명이 있다. 포곡조란? "농사를 짓는 철을 알려주는 새" 라는 뜻이다.
당나라의 대시인 이태백의 두견새에 대한 구슬픈 시 한 구절을 여기 소개한다.
촉국증문자규조(蜀國曾聞子規鳥) 선성환견두견화(宣城還見杜鵑花)
일규일회장일단(一叫一回腸一斷) 삼춘삼월억삼파(三春三月憶三巴)
다시 말하면
옛날 촉나라에서는 두견새 울음소리 들릴 때면,
세상 사람들에게 두견화를 다시 볼 수 있다고 알려 주었건만,
이제는 두견새 한 번 울적마다 창자가 한 번 찢어지는 슬픔을......
매년 춘삼월 마다 회상케 하누나! 라는 뜻이다.
또 서응(徐凝)이란 시인은
주하염염산지동(朱霞焰焰山枝動) 녹야성성두우래(綠野聲聲杜宇來)
수위촉왕신작조(誰爲蜀王身作鳥) 자제환자유화개(自啼還自有花開)
라고 시를 읊었다.
즉 온산을 붉게 물들여 뒤흔들어 놓을 때,
푸른 들에 두견새 소리 울려퍼지고,
누가 촉왕이 두견새로 환생했다고 말했던가!
스스로 슬피 울어 꽃을 피우게 하는구나!
라는 뜻이다.
옛날 사람들은 뻐꾸기는 하루 종일 울기 때문에 나중에 목구멍 속에서 피가 넘어와 두견화가 되었다고 말했다. 뻐꾸기의 울음 소리가 들릴 때쯤 두견화는 꽃을 활짝 피우는 것은 사실이다.
고의서(古醫書)에 보면 "뻐꾸기 한의사" 가 있었다. 다시 말하면 "두견의사(杜鵑醫師)" 인데 실제로 옛날에 두견화를 사용하여 만성 기관지염 환자 만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전문의사가 있었다.
두견화는 두견화과 상록관목(灌木)이며 영산홍(映山紅), 만산홍(滿山紅)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모두 "산을 붉게 물들인다" 는 뜻이 담겨있다.
두견화는 우리말로 "진달래꽃" 이다. 두견새는 "소쩍새" 라고도 부른다. 꽃이 활짝 필때 따서 그늘에서 말리거나 싱싱한 꽃을 한약으로 사용해도 된다. 꽃색깔은 붉은색과 자색과 흰꽃이 약효가 많다. 또 뿌리와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쓴다.
현대 약리실험 결과 두견화는 지해거담(止咳祛痰) 작용이 있다고 나타났다.
두견화의 성미는 신감온(辛甘溫)이며 화혈조경제습(和血調經除濕) 작용이 있다. 부녀들의 월경불순, 폐경, 붕루, 질타손상, 풍습통, 토혈, 뉵혈의 치료에 쓰인다. 홍자화(紅紫花)는 화담지해작용이 있고 백화(白花)는 산어지대(散瘀止帶) 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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