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지치,지초 ,자초,자근,지혈,자지

.중국희귀약초. 2023. 10. 18. 08:03

지치는 지초(芝草), 자초(紫草), 지혈(芝血), 자근(紫根), 자지(紫芝) 등의 여러 이름 으로 부르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각지의 산과 들판의 양지 바른 풀밭에 반그늘지고 배수가 좋은 기름진 곳에서 자란다. 학명은: Lithospermum erythrorhizon Siebold &Zucc 쌍떡잎식물 꿀풀목의 지치과(一科 Boraginaceae)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억센 털이 달린 줄기는 곧게 서며 30~70㎝쯤 자란다.봄과 가을에 가늘고 긴 뿌리를 캐서 그늘에 말린 것을 자초근(紫草根) 또는 자근(紫根)이라고 하여 주성분인 acetylshikonin의 항비만 효과 및 지방세포분화 억제 효능 등이 있으며 한방에서 해독제·해열제·이뇨제·피임약으로 쓰며, 화상이나 동상 또는 물집이나 습진 치료에 쓰기도 한다. 뿌리에서 자줏빛의 물감을 얻어 쓰기도 한다.

 

◇효능  
지치는 약성이 차다. 열을 내리고 독을 풀며 염증을 없애고 새살을 돋아나게 하는 작용이 뛰어나다. 갖가지 암, 변비,

간장병, 동맥경화, 여성의 냉증, 대하, 생리불순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래 복용하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늙지 않는다.

술로 담가서 늘 마시면 정력이 놀랄 만큼 좋아지고, 지치를 먹으면 포만감이 있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으며 살이 웬만큼

빠지고 나서는 다시 음식을 마음대로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중국에서는 암 치료약으로 쓰고 있다. 혀암, 위암, 갑상선암, 자궁암, 피부암에 지치와 까마중을 함께 달여 복용하게 하여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북한에서도 암과 백혈병 치료에 지치를 쓰고 있다.  
강한 거악생신작용과 소염, 살균작용으로 암세포를 녹여 없애고 새살이 돋아 나오게 한다.

지치는 하늘과 땅의 음한의 기운을 받아 자라는 약초이므로 여성의 자궁처럼 생긴 곳에서 많이 난다. 지치는 그 상서로운 보랏빛 빛깔처럼 신비로운 약초이다. 지치는 반드시 야생지치를 써야 약효가 높다고 한다. 다만 야생 지치는 매우 희귀하여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재배한 지치는 약효가 현저하게 떨어진다. 
지치는 해독효과도 뛰어나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지치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지치의 약효에 대해서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여럿 전한다. 어떤 고을에 몸이 허약한 선비가 어렸을 적에 산에 올라갔다가 밤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산짐승에게 무슨 사고를 당한 것이 아닌가 하고 가족들이 찾아 나섰다가 마침 산에서  내려오고 있는 그와 마주쳤다.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더니 팔뚝만한 지치 한 뿌리를 캐어먹고 쓰려져 잠이 들었다가 이제 깨어나서  내려오는 중이라고 하였다. 

그는 3일 동안을 돌아오지 않았던 것이다. 그 후로 그 사람은  얼굴 색이 좋아지고 한겨울에 홑옷을 입어도 추위를 모를 만큼 튼튼한 체질로 바뀌어 80세가 넘도록 건강하게 살았다고 한다. 지치는 예전에는 들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던 약초지만 요즘은 산 속 깊이 들어가지 않으면 찾아보기 힘들만큼 귀하다. 약초꾼에게 산삼에 버금가는 전설적인 약초로 알려져 있다. 온갖 독을 제하고 살결을 곱게 하여 늙지도 않게 하는 신선이 먹는 약초라는 신비의 영약으로 알려져 있다.

‘지초,주캄라고도 하고 산 속 깊은 곳 양지쪽에서 자라며, 줄기와 잎 모양이 흡사 참깨와 닮았고 5~6월에서부터 7~8월까지 작고 흰 꽃이 피어난다. 뿌리가 보랏빛을 띤다 하여 ‘紫草, 紫根’으로도 불리는데 땅 속 깊이 곧게 박혀서 자라며 오래된 것일수록 그 보랏빛이 선명하고 약효가 크다. 

뿌리가 갖고 있는 열기 성분이 강해서 겨울에 눈이 내려앉으면 그 주위가 붉게 물든다. 그래서 눈이 녹기 전 이른 봄이면

약초꾼들은 지치를 캐러 산을 오른다고 한다. 풀 주위를 붉게 물들이며 녹아 있는 곳을 찾기 쉽기 때문이다. 지금은 인공재배를 하기도 하는데 사람의 땀 기운이나 냄새가 닿으면 이내 썩어버려서 성공률이 낮고 또 10년 이하의 것은 약효가 별로

없어서 물감 만드는 염료로 쓰이는 정도라고 한다. 

 

◇증상별 적용 및 복용법
암이나 소화 치료제로 쓰는 방법에서 암은 유황을 먹여 키운 오리 한 마리에 지치3근을 넣고 소주를 한 말쯤 부어 세지 않은 불을 끊이지 않게 열 시간쯤 달인다. 오래 달여서 건더기는 건져 버리고 달인 술을 한번에 소주잔으로 한잔씩 하루 세 번

먹는다.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물을 붓고 달여도 된다. 자초(紫草, 지치)로 만든 내국홍로주는 산림경제(山林經濟)에서

옛날 대궐 안 약국에서 빚었던 술이다. 라고 되어 있고 진도 홍주의 경우 비슷한 제조공정의 술로 자초(紫草) 한 냥을 가늘게 썰어 병 주둥이에 두면 붉은 빛이 아주 곱다고 한다.

위 장이나 뱃속에 딱딱한 덩어리가 생긴 데에는 지치를 가루내어 술과 함께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소화가 잘 안되고 밥맛이 없으며 온몸이 나른하고 몸이 부을 때에는 생지치를 잘게 썰어 토종꿀에 이틀쯤 끓여서

한 숟갈씩 수시로 떠 먹는다. 토종꿀에 끓이는 것은 지치의 찬 성분을 없애기 위해서이다. 

여성 냉,대하,두통 치료제로 쓰는 방법은 상초(삼초(三焦) 중에서, 위쪽, 즉 인후(咽喉)에서 흉격(胸膈)까지의 부위를 이르는 특정 부위)에 열이 있고 하초(방광(膀胱) 위를) 가 허약해서 생긴 여성의 냉증, 곧 여성이 아랫배나 손발이 차가울 때에는

지치를 잘게 썰어 참기름에 넣고 24시간 이상 약한 불로 끓여서 한번에 밥숟갈로 두 숟갈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여성의 냉 대하, 무릎이 차갑고 힘이 없는 데, 신경통 등에 효험이 크다. 심장의 열이 머리로 올라와서 생긴 두통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3~4번 먹는다.

성인병인 고혈압, 동맥경화, 중풍에는 지치를 가루 내어 한번에 두 숟갈씩 하루 3~4번 더운물이나 생강차와 함께 먹는다.

동맥경화, 어혈, 신경통, 타박상 등에는 지치와 장뇌삼을 같은 양으로 달여 먹으면 효과가 있다 
동맥경화나 고혈압에는 지치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치료 효과가 좋다. 백전풍, 자전풍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밥숟갈로 하나씩 하루 세 번 먹는 동시에 지치 가루를 자신의 침으로 개어 아픈 부위에 하루 3~4번 바른다.

바르고 나서 한 시간쯤 뒤에 반창고를 붙여 두었다가 다시 바를 때에는 반창고를 떼어내고 즉시 바른다. 그렇게 하면 반창고에 흰 가루 같은 것이 묻어 나오는데, 2~3개월 후 더 이상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나은 것이다.  

경기와 비만의 치료방법은 어린아이나 어른이 크게 놀라서 병이 난 데에는 거름기 없는 황토에 술을 부어 반죽한 것으로 아이 오줌에 하룻밤 담갔던 지치를 싸서 잿불에 구운 다음 지치만을 꺼내어 가루 내어 먹는다. 그냥 지치 가루를 먹어도 효과가 있는데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더운물로 먹는다. 두통이나 소화불량에는 지치를 술에 담가 마시면 즉효가 있다. 한번에 소주잔으로 두 잔씩 하루 세 번 마신다. 비만증에는 지치 가루를 한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5개월쯤 먹으면 정상적인 체중으로 몸무게가 줄어들고 다시 살이 찌지 않는다. 이처럼 자초의 약효는 가히 만병통치약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하다.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고 하였으며, 5가지 황달을 낮게하여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배가 붓거나 불러올라 그득한 것을 내리며 악장, 와창, 버짐, 비사증, 어린이 홍역, 마마를 낫게 한다고 했다.

또한《동의보감 본초편》에서는 음력 3월에 뿌리를 캐 그늘에 말려 술에 씻어 쓴다고 했다. 

 

[야생 지초]

 

 

▶동맥경화나 고혈압 :

자초 가루와 느릅나무 뿌리껍질(유근피) 가루를 같은 양으로 더운물로 먹는다.

한 번에 한 숟갈씩 하루 세 번 먹는다. 3~4개월 먹으면 대개 낫는다.

◀ 사람마다 체질, 식생활습관, 증상 정도에 따라 효과 기간 차이가 있겠으나

꾸준하게 드시면 분명 건강에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한방 민간요법 ; (보통 4~12그램을 가로 내어 먹거나 물로 달여서 섭취한다.)

 

 지초는 지치, 자초, 지혈, 자근, 자지 등의 여러 이름으로 부르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아마 단방으로 쓸 수 있는 약초 중에서 자초보다 훌륭한 약효를 지닌 것도 달리 없을 것이다.

수 십년 동안 약초를 캐며 살아온 약초꾼이나 민간의 노인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오래 묵은 지초를 먹고 고질병이나 난치병을 고치고 건강하게 되었다는 사례를 흔히 들을 수 있다.

민간에서는 오래 묵은 자초는 산삼에 못지않은 신비로운 약효를 지닌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지초는 맛은 쓰고 성질은 차며 독이 없다.
피임작용, 항균, 항염증 작용, 순환기 계통에 대한 작용, 항종양 작용이 있다. 심포, 간경에 들어간다.

양혈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며 해열 해독하는 효능이 있다.

​습열로 인한 반진, 습열에 의한 황달, 자전, 토혈, 비출혈, 혈뇨, 임탁, 혈리, 열결, 변비, 화상, 습진,

단독, 옹역, 심장강화, 간기완화, 어혈제거, 급 만성 간염, 어린이 피부염, 외음부의 습진, 음도염과

자궁경염, 청년성 편평사마귀, 어린이 탈모증, 요실금, 전신 가려움증, 피부염을 치료한다.

​갖가지 약물중독, 항생제 중독, 중금속 중독, 농약 중독,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자초를 먹이면 신기할 정도로 빨리 독이 풀린다. 강심작용이 탁월하여 잘 놀라는 사람, 심장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크며 악성빈혈 환자도 지초를 말려 가루 내어 6개월쯤 먹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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